척추/관절수술 후 회복

X-ray 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계속 아프신가요?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는데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나요?
기존의 의학은 사람의 몸을 벽돌을 쌓아놓은 건물과 같은 압축구조물로 이해했습니다.

뼈가 튀어나오면 깎아내고, 디스크가 튀어나와 있으면 잘라냈으며, 인대가 끊어져 있으면 이어 붙였습니다.
그렇게 구조적인 결함을 해결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수술 이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케이스가 쌓여감에 따라 의과학자들은 자신들이 무엇인가 놓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근막, 긴장 통합체의 발견

2007년 10월 하버드의대 컨퍼런스센터에서 첫 국제 근막 연구 회의가 열린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근막에 대한 수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 사람의 몸은 근막에 의한 긴장 통합체라는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근골격계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형태의 변형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근막긴장의 균형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신경학적 접근

인간의 몸은 200개가 넘는 뼈와 850여 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진 복잡계입니다.
고장난 자동차의 부품을 수리하듯이 이들 부품의 하나하나를 통제하려 들면 미로 속에서 길을 잃게 됩니다.
하나에 변화를 가하면 그 영향으로 다른 수많은 주변 요소의 상태가 변경되기 때문입니다.

신체는 이 복잡한 시스템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이미 갖고 있습니다.
그 핵심은 무의식 중에 근육과 뼈를 지휘하고 움직이는 뇌 신경계 입니다.
갓 태어난 어린아이가 그 누구의 지도를 받지 않고도 몸을 뒤집고 일어서며,
상황에 적합한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창발 현상이 그 증거 입니다.

그 힘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조건을 갖춰주면 몸은 스스로 바르게 움직이는 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실타래의 끝

근막을 이해하고 뇌신경계를 이해하면 기능적 문제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수술 이후 회복이 쉬워지며,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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